2007년 제61회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총회 제주 개최 계약체결식이 3일 오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폴추아 세계보디빌딩연맹(IFBB) 부회장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오두윤 제주도보디빌딩협회장, 강원철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원장이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내년 11월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0kg(벤턴급)에서부터 100kg이상(슈퍼헤비급)까지 9개 부문으로 열리며 부문별 '미스터 유니버스'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에 유치결정된 세계선수권대회에 12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2000여명, 대회관계자와 관광객 3000명 등 5000여명의 참석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메카인 제주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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