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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사 타 시.도 전출희망 79명
제주도교사 타 시.도 전출희망 79명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1.0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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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희망 가장많아..지역간 편차 심해

제주도교육청이 2006년도 타 시.도 전출 희망교사를 파악한 결과 경기도 지역을 희망하는 교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1일자 타 시.도 전출 희망교사 현황을 파악한 결과 79명이 전출을 희망했으며 이중 경기도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명, 대구 7명, 부산 6명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지역은 한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교사별로는 유치원교사 2명, 초등교사 36명, 중등교사 32명, 특수교사 9명 등이다.

특히 전출을 희망하는 초등교사 36명의 경우에는 경기지역이 18명, 서울지역을 희망하는 초등교사는 12명인 것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부산.대구는 각 2명 울산.충남인 경우는 각 1명으로 지역간 심한 격차를 보였다.

반면 전출을 희망하는 32명의 중등교사의 경우에는 서울지역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명으로 집계됐으며, 인천이 4명, 부산.대구.울산지역이 각3명, 광주가 2명, 대전.전남.경남이 각 1명이 희망하는 등 지역간 심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교육청은 타 시.도로의 생활근거지 전출, 가족 합류 및 기타 전출희망 등에 대한 고충 해소와 교원들과의 교류로 교육활동의 안정화를 꽤하기 위해 전출 희망자를 지원받고 있으나 실제 교류는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유치원과 초등의 경우에는 지역간 1대1로, 중등의 경우에는 지역 및 과목간 1대1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

한편 지난해에는 78명의 교사가 전출을 희망했으나 이들 중 20명만이 전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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