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지난주 MBC '황금어장'의 무름팍도사 코너에 박경철 원장이 출연하면서, 그가 집필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2편이 인터파크도서에서 집계한 10월 5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각각 5위, 9위로 나란히 10위권에 진입했다.
황금어장 방송 후 일주일만에 이 책은 인터파크도서에서만 무려 2000부 이상 판매됐다.
'무릎팍도사 효과'가 박경철 원장의 책에도 어김없이 발휘된 셈이다.
이 책은 출간 당시 40만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었다.
한편 인터파크에서 10월 5주 베스트셀러를 집계한 결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신작 '1Q84'1, 2편이 4주 연속 1, 2위를 지켰다.
한비야의 자선에세이 '그건 사랑이었네'가 그 뒤를 이어 3위에, 심승현의 '파페포포 레인보우'는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최근 동명영화로 옮겨진 오드리 니페네거의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2편이 12위와 15위에 올라, 올 가을의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와 함께 원작소설의 인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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