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원·달러 환율, 0.6원 오른 1196원 마감
원·달러 환율, 0.6원 오른 1196원 마감
  • 뉴스토마토
  • 승인 2009.10.29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로 장중 1200원선을 넘는 등 급등했지만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오른 1196원에 거래가 끝났다.
 
환율은 역외시장에서 1200원대로 올라 120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12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 1203.80원 이후 한달만이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468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은 커졌다.
 
한때 1205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환율 하락을 예상한 중공업체 쪽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은 1190원대 후반으로 내려섰다. 이날 장중 저가는 1194.80원, 고가는 1205.80원이었다.
 
박준섭 SC제일은행 외환운용팀 상무대우는 "수급이 상충하는 등 방향을 못 잡는 상황이었다"며 "다음주는 1195원과 1200원 사이에서 환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