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자생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이웃사랑 운동으로 기초수급자 등 780여명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다.
이도2 주민센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방위협의회, 통장, 남·여새마을지도자, 장애인지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민속보존회, 연합청년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도남마을회 등의 자생단체에서 140만원 상당의 백미를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이우영 형제레카 대표, (주)우영 D&G, 독지가 진춘자씨 등이 백미 1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고, 제주시 건축과와 보건소 및 이도2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170만원 상당의 백미를 마련하였고, 특히 이도2동 주민센터에서는 시민복지타운 유채를 수확하여 거둬들인 이익금 12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김선물 세트 474세트,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에서 백미 15포와 라면 15상자를 기탁했다.
강철수 동장은 "아직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위문품을 보내주신 자생단체와 독지가,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탁 받은 성품들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 자활근로, 한 부모 가정 및 관내 복지시설 등 780여 세대에 따뜻한 온정의 성품을 골고루 전달하여 동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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