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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멀다하고 다시 찾아온 '동장군'...추위 또 엄습
하루 멀다하고 다시 찾아온 '동장군'...추위 또 엄습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2.2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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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21일 오전 대설주의보.풍랑주의보 발효...항공편 무더기 결항

[1보=21일 오전 9시 현재] 21일 찬 대륙고기압의 전면에 있는 제주지방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맹추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이날 9시를 기해 제주시와 북제주군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를,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22일 오전까지 제주지방에는 5-15cm, 제주 산간지역에는 10-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변하면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기온도 하강해 체감기온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천둥번개를 도안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특히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고,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오후에는 풍랑경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높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주고, 제주시 탑동 등 해안가에서는 월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비닐하우스 피해 복구작업 '어려움'...피해 더욱 늘 듯

한편 이달들어 제주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남제주군 동부지역의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21일에도 눈이 더 내릴 경우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또 이날 강한 바람으로 오전 6시40분 서울출발 제주행 대한항공 항공편이 결항된 것을 비롯해 오전 제주기점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돼 500만명 관광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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