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가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존총회 제주 유치를 기원 범동민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2만5천명이 서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도2동이 지난 8월7일부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 등 11개 단체가 가두서명과 호별 방문, 동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서명운동을 벌여 1개월만에 2만520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특히 통장협의회는 전 세대를 대상 방문과 남. 여 새마을 단체도 주1회이상 시청주변과 대형 상가일대서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2007년 전 동민이 화합과 저력을 발휘, 성산일출봉과 화산섬, 용암동굴이 한국의 자연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그때 이상으로 동민 참여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존총회 유치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계속 서명운동을 벌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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