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00억 규모의 '2006년도 제주시 중소기업 및 농어업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1년에 2차례 융자추천을 해왔던 중소기업자금을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추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우선 2006년도 1분기 중소기업 및 농어업자금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고 내년 1월 10일께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제주시 지역내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도.소매업, 건설업 등 40여개 업종이며, 소규모 농업인과 10t미만의 어선 소유자 및 선원, 해녀 등이다.
특히 신규 창업업체인 경우 3000만원 이내로 추천 금액을 늘릴 예정이다.
융자추천 한도는 최소 2000만원에서 2억원이며, 금리는 연 6.0%~7.1%로 대출금리 가운데 3%는 제주시에서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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