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주택과 소비심리 지표 개선 소식에 3대 주요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우리 증시도 오름세를 출발했지만 최근 시장 상승을 견인했던 IT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지수 발걸음이 무거운 느낌이다.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33%) 오른 1,606.6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 89억원, 외국인은 57억원 순매수하는데 그치고 있다.
또한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22억원 이상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55억원, 비차익 316억원 등 전체적으로는 472억원 이상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1%), 서비스업(+1.33%), 운수창고(+1.30%), 의약품(+0.89%)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증권(-0.78%), 은행(-0.72%)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이 1% 이상의 오름세로 시장보다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LG전자(066570), LG(003550), LG디스플레이(034220), 하이닉스(000660)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는 약보합권내에서 조정세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