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2009 서귀포 별자리여행'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 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명신)가 주관하며 탐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목성 및 여름철 별자리 관측 ▲천문과학강연 ▲가족과 함께 하는 경연 ▲상설 가족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첫날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 ▲로켓발사 시범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천문ox퀴즈 ▲태양계 행성 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망원경 만들기, 고무줄총 만들기, 반딧불이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고 발사하기, 비즈로 별자리 핸드폰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제주도내 최초의 천문우주과학관으로 무병장수의 별인 '노인성(Canopus)'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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