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49 (금)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 '호평'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 '호평'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1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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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사업이 농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산물비료 공급사업은 가축분뇨를 비료로 자원화 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 고충을 해소하고, 화학비료를 줄여 토양환경을 개선시키며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비료관리법에 의해 제주도내 생산등록업체의 가축분요 부산물비료를 구입한 경종농가에 비료구입비 일부인 한 포(20kg) 당 1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한해 45만포에 4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17개 농.감협에서 공급 중으로 올 상반기에 계획량의 60%인 27만포를 공급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18만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축분요 부산물비료 공급은 지난 2007년 25만포, 2008년 34만포, 올해 45만포로 증가추세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화학비료 가격인상 등으로 인해 부산물비료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공급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생산비절감을 통한 경종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유기농업 정착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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