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현중화기념사업회(회장 김승근)는 소암 현중화 선생 탄생일인 오는 23일 소암기념관에서 소암선생 흉상제막식을 갖는다.
현중화기념사업회가 총사업비 1억2300만원을 투입해 만든 현중화 선생 흉상은 사진작가 고길홍씨의 소암선생 사진을 바탕으로 조각가 유형택씨가 조각했다.
현중화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흉상이 자리한 소암기념관은 생전에 선생의 삶과 예술이 녹아 숨쉬던 공간(조범산방)"이라면서 "선생은 살아서도 세상을 떠난 뒤에도 우리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선생의 소중한 기억을 흉상을 통해 되새길 수 있는 제막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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