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공모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응모한 결과, 서귀포시교육청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귀포시교육청은 서귀포시 지역에 소재한 남원초등학교에서 문서 실무사 자격 시험대비반 외 9개 프로그램, 성산고등학교에서 윈드서핑 강좌 외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게 된 특별 교부금 8000만원 중 학교별로 30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시교육청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학교의 평생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군지역 인구 25만 이하의 중소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소재 166개 지역교육청 중 평생교육 인프라가 열악하거나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요구가 높은 지역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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