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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 '제11회 서귀포농업전람회' 개최
오는 11월 5일, '제11회 서귀포농업전람회' 개최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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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귀포농업전람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회장 양창언)가 주관하는 서귀포농업전람회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1.3차 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람회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과 기술 전시공간, 농업.농촌의 다양성과 중요성 홍보 체험 학습공간, 농업체험관광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성 및 소비확대를 위한 브랜드 가치 확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감귤역사, 품종전시관, 원예, 특작작물관, 환경농업관, 화훼전시관, 농촌문화관, 생활원예관 등 10개 테마로 나누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외전시공간에도 25㎡형 천막 100개를 이용, 제주도내 관광농원과 유관기관 등 50개 업체에서 농업관련 농축산자재를 전시하며 형상목, 동물농장, 수생식물, 감귤조형물, 농업사진전, 국화전시, 농업기계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이외에도 농업전문가를 초청해 학술행사, 농업인 대상 시상 및 회원대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읍.면.동 지역별 명품 제품홍보.판매를 위한 '지역1명품 판매관'도 운영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이필호 전람회 T/F팀장은 "이번 전람회는 어린이, 학생, 관광객, 도민, 농업인 모두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개막식 직후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감귤을 생산하는 금물과원 복원식도 거행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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