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2009년도 정기분 지방세인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100% 징수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남원읍에 따르면 8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개인균등할 주민세 납기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음에 따라 주민세 100% 징수를 목표로 다각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위해 남원읍은 주민세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마을별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마을 앰프 및 차량 홍보 방송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남원읍의 올해 개인균등할 주민세 납부대상 전세대수는 6797세대이며, 1세대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5,500원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남원읍은 17개 마을 중 9개마을에서 주민세 납부율 100%를 달성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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