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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미향해장국,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식사’ 제공
서홍동 미향해장국,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식사’ 제공
  • 오진욱 시민기자
  • 승인 2009.07.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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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 소재의 미향해장국(대표 박광훈)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희망의 식사‘를 제공하여 주변의 화제가 되고 있다.

서홍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미향해장국(대표 박광훈)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130여권(70만원 상당)의 식권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렇게 제공된 식권은 서홍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하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되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박광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 주변의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눌수 있어 그저 행복할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식권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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