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중홍)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서귀포시시민회관에서 '2009 서귀포시한자장원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3일 서귀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서귀포시교육청의 특색과제인 한자공부 '정낭에서 한라산까지'의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한자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서귀포시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교재의 내용을 중심으로 4회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1∼3회전까지는 퀴즈 골든벨 형식이나 최소 10문제를 푼 후 다음회전 진출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괴고, 4회전은 장학퀴즈 방식으로 진행해 입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97명 등 192명이 참가한 해, 상위 입상자 30명에게는 서귀포시교육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기 않도록 11월 중에 한자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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