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지사가 오는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거행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 참석한다.
김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 장례위원으로 위촉받아, 모든 행사 일정을 연기해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봉하마을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대신 이상복 행정부지사를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을 위로하도록 조치했다.
또, 김 지사는 노사모가 운영하는 제주시청 앞 분향소와 4.3유족회, 관음사, 민주당사 제주도당이 설치한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안내자들을 격려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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