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은 문화축제의 달이 될 전망이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10월에는 전국문화의 달 행사를 비롯해 제45회 탐라문화제, 제4회 추사문화예술제, 정의골한마당축제, 덕수리민속축제 등이 한달동안 열린다.
전국문화의 달 행사는 전국 4개 시.도가 유치한 결과 제주도가 도제 실시 60주년기념과 문화관광부 지정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돼 10월 20일 문화의 날을 전후하여 기념식, 길놀이, 민속공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제45회 탐라문화제는 전통 민속놀이 축제, 학생 민속놀이 축제 등 도민대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지며 지역별로 추사문화예술제, 정의골한마당축제, 덕수리민속축제 등이 펼쳐져 제주도 전역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년 10월은 개천절을 비롯해 추석연휴가 거의 10일 가량이 돼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축제 참여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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