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서귀포시지부회(이하 서귀포시지부회)가 지난 4일 서귀포유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4.3유적지 순례 및 서귀포시지부회 창립2주년 기념대회를 표선면생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3 유적지 순례를 통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고 유적지 복원 및 보전사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로 특별강연 및 유해발굴 유족 설명회가 있는 가운데 2부 행사로 서귀포시지부회 창립2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한편 제주4.3유족회서귀포시지부회는 유가족들의 친목도모 및 단합을 유도하기 위해 창립기념대회를 서귀포시 지회별로 주관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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