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방경찰에서 선정한 제주시 용강동, 도두2동,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등 '교통사고 없는 마을' 3개소에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 등을 위해 마을당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도 이들 마을에 우선적으로 교통위험요소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경운기 반사경 부착,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8월에는 각 마을별 '교통안전마을' 현판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 마을' 선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