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영화'연리지'우도서 마지막 촬영
영화'연리지'우도서 마지막 촬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0.3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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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최지우가 출연한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엔터테인먼트)촬영팀이 마지막 촬영을 위해 31일 북제주군 우도를 찾으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됐다.

이날 한류스타인 최지우를 취재하기 위해 30여팀의 일본취재진이 이곳을 찾아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고 있어 제주가 올인과 대장금에 이어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또다시 부상을 하게된 것.

제주도는 이에 극중 최지우의 고향집으로 사용된 사택을 매입 ‘최지우 하우스’로 명명하고 관광 명소로 새 단장하기로 했다.

또 영화 이름을 딴 '연리지 공원'을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봄에 개장할 계획이다.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란 나무)는 나무의 이름으로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최지우와 조한선의 마지막 여행의 배경이자 전체 주제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현재 제작진이 우도봉에 심은 상태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촬영현장을 방문 화이트리시네마 이동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한편 영화 ‘연리지’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여자 한혜원(최지우)과 그녀를 만나 생애 첫 사랑을 깨닫는 젊은 게임회사 CEO 이민수(조한선)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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