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는 문구점, 주유소, 마트 등을 돌며 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K군(17) 등 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또, 아직 검거하지 못한 공범인 L군(17)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 등은 지난해 7월 중순 제주시 소재 문모씨(31)의 문구점에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들어가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총 26회에 걸쳐 담배, 양주, 상품권, 오토바이, 의류 등 총 1388만5500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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