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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관광개발사업에 34개지구 11조4508억 투입
민간투자 관광개발사업에 34개지구 11조4508억 투입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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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준공 6개 지구에 5934억, 추진 중인 사업 16개 지구에 6조 8450억원 등

올해 제주도내에서 추진되는 민간투자 관광개발사업에 11조 4508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20일 34개 지구에 11조 4508억원을 투입해 민간투자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도는 표선관광지 등 6개 사업에 5934억원을 투입한다. 또 해비치콘도등 16개 지구에 6조 845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착공 예정인 5개 지구에 1조6387억원, 절차 이행중인 3개 지구에 9962억원, 사업이 중단된 4개 지구에 1조3775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전체 준공된 6개 사업지구는 표선관광지, 남원관광지, 돈내코, 미천굴관광지, 라온더마파크 등이고  관광지별로 준공된 시설은 해비치콘도 및 호텔(504실), 신영영화박물관, (주)금호리조트의 금호제주콘도(242실), (주)삼영관광 일출랜드, 라온더마파크 등이다.

정상 추진중인 16개 지구는 중문, 성산포, 봉개, 오라, 함덕, 토산, 수망, 곽지, 묘산봉, 재릉, 그랑블, 비치힐스, 롯데1차, 신화역사공원, 폴로승마리조트 등으로 올해에 68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착공되는 신규사업으로 팜파스, 중문색달, 롯데2차, 블랙나이트, 한라힐링파크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 후 1조6387억원을 투입해 올해 내에 모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중단된 세화송당, 여성테마파크, 골든파크 등 3개 사업은 자금사정 및 민자유치 부진 등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실정으로 투자를 상품화해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절차 이행중인 스카이테마파크, 유렐리아빌, 그린밸리리조트 등은 환경적 문제, 사업성, 자금조달능력 등을 검토해 조기 착수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자 협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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