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위한 어린이 농업생태원 체험행사가 27일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직접 잡은 메뚜기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남제주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 메뚜기 잡기, 고구마 구워먹기, 미로찾기, 잔디썰매타기, 박터널 걷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느끼고 그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녹차원, 생태 늪, 제주농업체험장, 허브동산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으며, 오는 29일까지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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