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시 한경면 생활개선회와 낙천리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아홉굿마을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1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농촌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풀무체험과 감귤따기 등의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보리수제비, 고구마 구워먹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아홉마다 퀴즈, 밤하늘 별자리찾기, 딱지치기 등 도시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0일까지 아홉굿마을(☎773-1946)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한편 이날에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시 종합운동장에서 낙천리 체험마을까지 대형 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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