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문화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가 내년도 문화소외계층의 사회문화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공모한 결과 총 20개의 단체가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개 단체가 증가한 것으로, 해가 갈수록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문화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중순까지 서류심사와 사업내용의 심사를 거친 후 참여단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심사단계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대상, 교육장소, 교육내용 등 프로그램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제주도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교육단체를 선정하며, 교육수혜자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기로 협의된 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단체는 1000여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사회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12개 단체에 대한 사업평가 관련 간담회가 오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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