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박경후)는 28일 오전 11시 제주시 정보이용시설지원센터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제주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6월 5일 위촉장 수여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스포츠산업 업무 추진상황 및 2009년 스포츠산업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회의 및 임시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정책의 기획.조정, 국내.외 스포츠대회의 제주유치 자문, 기타 스포츠산업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경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스포츠는 이제 독자적인 영역이 아니라 관광, 레저,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뷰티.생물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산업들과 복합구조를 형성하면서 성장 잠재력의 큰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21세기 스포츠 환경에 맞게 제주스포츠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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