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사랑의 몰래산타' 거리캠페인이 27일 저녁5시부터 시청 어울림쉼터 앞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는 올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의 몰래 산타가 될 제주 도민을 모집하기 위한 것.

이날에는 사랑의 몰래산타를 모집하는 동시에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한 거리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모집을 통해  사랑의 몰래산타로 선정된 제주 도민들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게 된다.

19세 이상인 제주도민은 누구나 몰래 산타가 될 수 있다.

2008 사랑의 몰래산타 운동본부(본부장 김남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경기불황 속에 점점 더 생활이 어려워져가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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