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을 돌려보내는 이들의 마음은 아쉽기만 하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제주국제공항에는 추석을 제주에서 보낸 2만5000여명의 귀경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배웅 나온 한 할머니가 떠나는 손자의 볼에 입을 맞추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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