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인 관광, 의료 등이 연계된 의료복합단지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7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계획(안)을 보완해 제출함에 따라 관련법에 따라 16일 열람공고하고 10월30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 주민설명회 : 동홍동사무소(10/21. 7시), 토평마을회관(10/28. 7시)
주민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11월에는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등을 거친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에 도시계획시설인 유원지로 결정하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JDC는 2009년 통합영향평가 및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득한 후 하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해 2015년까지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의료관광산업의 성장거점으로서 파급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관관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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