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공석' 감사위원장, 빠르면 다음주 중 후보추천
'공석' 감사위원장, 빠르면 다음주 중 후보추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10.1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자로 신행철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이 퇴임함에 따라 공석이 된 감사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김태환 제주지사가 이달 제주도의회 임시회 이전에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혀, 빠르면 다음주 중 후보 추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감사위원장 인선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후보는 적격요건에 부합하고 도민들이 공감할수 있어야 하며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추천 시기와 관련해서는 "이달 도의회 임시회에서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회 이전에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감사위원장 후보기준과 관련해, 당초에는 행정을 잘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해 한때 공무원 출신 인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으나, 최근에는 다시 꼭 행정공무원 출신을 지칭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공무원이나 학계인사 중 인선될 가능성이 높음을 내비쳤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