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제주대학교가 제주도내 관광지의 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단(단장 오경환)과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서용건)은 오는 22일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수용태세 공동점검 사업 실시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들 두 기관은 실무협약이 체결되면 도내 주요관광지의 안내표지판과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할 산-학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제주대학교에서는 조사에 필요한 인력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이 주기적으로 이뤄질 경우 주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증가추세에 있는 제주도 방문 관광객에 대한 편의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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