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693명 모집에 1626명이 지원을 하면서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수시2학기 경쟁률인 2.2대 1, 2007년 1.9대 1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 별로 보면, 일반학생전형이 164명 모집에 617명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정교과목 우수자 전형이 29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별 모집단위를 보면,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가 일반학생전형에서 3명 모집에 21명을 지원해 7.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관광경영학과 6.6대 1, 행정학과 6.3대 1, 생활환경복지학부 6.0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제주대와 통합한 후,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육대학 초등교육과는 32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학생부 성적 반영 모집단위의 경우, 오는 11월 14일 공개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모집단위는 오는 12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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