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1일 제주시 용담 레포츠공원에서 '2008 시민건강 자전거 대행진'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제주시자전거연합회(회장 홍성표)가 주관하고 제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고, 범시민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으로 시민체력향상을 도모하고, 청정제주의 생태환경보전과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 운동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주시 용담2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용담 레포츠공원을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이호해수욕장까지 왕복 15㎞의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식후 행사로는 국민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원들이 제주시내 도로주행을 하며 범시민 자전거타기 홍보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음료수와 간식, 참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를 대상으로 자전거를 비롯 안전모와 무릅보호대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참가대상자는 학생, 일반시민과 동호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30분동안 용담 레포츠공원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가능하다.
한편, 국민생활체육제주시자전거연합회는 지난 5월에 상반기 시민자전거교실 수료자 1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매월 환경사랑 자전거 깃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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