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마감결과 제주도내 수험생은 5962명으로 지난해 보다 144명이 소폭 증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응시원서 마감결과 5962명이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수상황을 보면 재학생 5146명, 졸업생 733명, 검정고시 합격자 83명 등이며, 졸업생 중 성동교육청에서 접수한 수험생은 148명이다.
한편 지난해 수능원서 접수는 5818명으로 올해에 144명이 증가했다. 학력별로는 재학생 122명, 졸업생 39명이 증가한 반면 검정고시합격자는 16명이 감소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접수인원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작년에 비해 학급당 학생수의 증가, 수시 1학기 모집인원 감소, 수능성적표가 등급제에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표기로 전환됨에 따른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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