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19 14:44 (금)
아름다운 도시경관이 곧 관광자원
아름다운 도시경관이 곧 관광자원
  • 김영범
  • 승인 2008.09.16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김영범 서귀포시 표선면 건설담당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도로,광장,주차장,공원,녹지,학교,운동장 등 여러 가지의 요소로 이루어져 도시 공간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요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계획적으로 발전하여 상호 보완하며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선진화된 도시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도시환경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간판이 직․간접적으로 도시의 가로 및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사람이 도시에서 사회 활동을 하며 얻어야 하는 여러 가지 상업적인 정보 중 옥외광고물을 매체로 한 정보의 필요성 때문에 다양한 업종과 업소의 증가와 또한 광고물의 종류와 양의 팽창, 그리고 색채의 현란함 등으로 사람의 눈을 어지럽게 하여 오히려 정보를 인식하는데 어려울 정도의 도시 공해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정보 전쟁시대이다. 정보 매체는 참 많다. 그 중 옥외광고물과 사설안내판도 정보 전달의 하나의 매체이다.

옥외광고물은 상시 또는 일정기간 동안 계속하여 공중에 표시되어 대중이 자유로이 통행 할 수 있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서 간판,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이 있다.

따라서 건물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서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여 불특정 다수인의 가시영역에 시각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치된 것을 옥외광고물이라고 정의한다.

옥외광고물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영업주들이 광고물을 눈에 잘 띄도록 설치해야 한다는 목적에 따른 양적 증가와 디자인 개념이 미흡함속에 설치된 광고물로 인한 시가지 환경공해로 작용하여 도시환경을 파괴한다.

이 모든 요소로 인하여 광고물이 건물의 갖는 고유의 특성을 덮어버리고 도시 가로를 현란하게 만들어 가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눈을 어지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 말부터 도로변 사설안내판과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 면에서도 불법 광고물과 도로변 불법 사설안내판을 정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변 사설안내판은 올해 6월말까지 영업주를 방문, 이해를 구하여 구 국도변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사설안내판 216건을 모두 철거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매월 면 부녀회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마을단위 부녀회에는 월 1회 버스 승차대 정비와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등 지금까지 총 42회에 연인원 616명이 투입되어 658곳을 정비하였다. 

또한, 올해 12월말까지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위한 자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진 신고기간 내 대상가구 방문을 통하여 법에 위반되지 않은 광고물은 인․허가를 받도록 유도(과태료 등 면제, 인허가 서류 간소화 등)하고 불법 광고물은 자진철거토록 지속적인 계도를 펴 나갈 계획이다.   

도시경관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특색 있는 선진화된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영업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란 생각이다.

우리 공무원들과 함께 광고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규정에 의한 광고물 설치가 정착될 때 우리 지역도 특색 있는 선진화된 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범 서귀포시 표선면 건설담당>

#외부원고인 특별기고는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