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기념한 '제2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다음달 9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은,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국문화, 한국에서의 생활>이며 참가자는 3-4분 가량의 발표원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뤄지며, 참가대상자는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이주민이면 된다. 그러나 조선족은 제외된다.
접수문의>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전화 754-2712)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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