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근무하는 축산물분석담당 김황룡(38)씨가 축산직과 수의직 공무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황룡씨는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소 생식기관에서의 Galectin-3 단백질 면역조직학적 연구>의 논문으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그동안 도축검사담당, 축산물분석담당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제주산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제고에 노력해 왔으며, 2005년부터 박사과정을 밞으며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해 이번 학위 취득의미를 크게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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