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고용기회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8 제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의 소요 예산액은 총 1억 7200만원이며 72명을 선발해 56개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공공근로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할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졸업예정자 등 정기소득이 없는 자이다.
또한 이번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선발을 위해 재산상황,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의 수, 장애인여부, 전 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 자격 조회를 거쳐 적격자 72명을 선발한다.
이중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재학생,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3단계 연속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3단계까지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된 인원은 총 288명으로 행정업무 보조 성격의 사업은 배제하고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사업 등 공공 생산성 위주 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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