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BPW 세계연맹회장, 제주 방문한다
BPW 세계연맹회장, 제주 방문한다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09.04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PW 세계연맹(국제전문직여성연맹)의 천찬옥 비라번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4년 BPW 세계대회의 개최지 선정에 앞서 제주도의 국제회의 개최 여건을 직접 설명하고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BPW 한국연맹(회장 최윤희)과 BPW 제주연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ICC JEJU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이뤄졌다.

회장 일행은 이번 제주방문 기간 중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면담과 ICC JEJU 시설 답사, 설록차 박물관, 생각하는 정원, 약천사 등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BPW 세계 대회의 한국유치 필요성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지난 5월말 BPW 한국연맹은 2014년에 열리는 세계대회의 국내 개최도시로 제주를 선정하고 8월말 세계연맹에 한국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2014년 세계대회 최종 개최지는 오는 10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대의원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며 제주가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ICC JEJU에서 열리게 된다.

BPW 한국연맹은 "현재 이집트, 이탈리아, 에쿠아도르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세계대회에는 1500~2000여명이 일주일 동안 회의에 참석하게 돼 이에 따른 제주지역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PW세계연맹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단체로 현재 120개국 40만명 이상의 여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3년마다 열리는 BPW세계대회는 전세계의 전문직 종사 여성들이 전문성과 리더쉽을 함양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행사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