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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토산1리, 마을내 위험도로 바뀐다
표선면 토산1리, 마을내 위험도로 바뀐다
  • 이지영 인턴기자
  • 승인 2008.07.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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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 마을안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오는 30일 착공한다.

이번 위험도로 개선구간은 지방도1136호선(중산간도로)인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 취락구간을 관통하는 도로로써 지역농산물 수송차량과 공사용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이 구간은 도로형태가 단구간 S자형 급커브 모양으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 지역주민들로부터 불합리한 도로구조 개선이 요구됐던 곳이다. 현재 도로곡선반경이 20~30m인 급커브 300m 구간을 곡선반경 140m인 완만한 커브로 바꿔 차량통행을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면서 급커브가 사라져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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