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거녀의 내연남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40대 남자가 3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0일 임모씨(46)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16일 새벽 0시경 자신의 전 동거녀인 현모씨(48.여)의 집에 내연남 엄모씨(53)가 있는 것을 보고 흉기로 엄씨의 복부와 팔꿈치 부위 등을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후, 임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해 임씨를 검거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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