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동장 이지훈)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만)에서는 풍수해를 대비하여 현장순찰 및 위험지역.시설 등 신고훈련을 실시함과 아울러 오는 20일 오후 3시를 기하여 자율방재단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돈내코에서 '풍수해 대비 돈내코 야영객 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금번 훈련은 집중 호우 발생시 하천범람을 가정하고 야영객이 많이 찾는 돈내코계곡에서 이루어짐으로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행락객들에 대한 사고 예방 차원의 훈련인 것이다. 로프 등을 이용 야영객을 대피 시키는 등 실제 차원의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본 훈련시 돈내코 행락객 및 인근 돈내코 거주 주민들에 대한 대피와 유도훈련도 병행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자율방동재단은 지난 12일 자율방재단 구성 및 방재단 정관 등에 대한 구성 등 협의를 거쳤다.
영천동 방재단에서는 자연재난재해 대비 훈련과 관내 취약지 예찰활동을 수시로 전개하여 재해방재 노력에 총력을 경주함은 물론 관내 재해 발생시에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영천동자율방재단은 스스로 재해예방 활동에 참여케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통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방 방재 활동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훈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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