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안전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단체 등 38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0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격한 기상이변과 이에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빈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풍수해 등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해 이뤄진다.

특히 재난발생시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 등 재난관리시스템을 중점 검증한다.

27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지진 및 지진해일에 따른 민방위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해 주민과 차량을 15분간 통제하고 대피 및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에앞서 26일에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대규모 풍수해 상황을 가상한 도상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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