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중 단행키로 한 인사에서는 제주도와 시.군간 교류가 상당부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5일 제주도 행정구조 개편 주민투표에 따른 후속조치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이달 중 이뤄질 인사방침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지사는 "도.시.군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겠으며, 특히 인사교류의 폭을 늘리고 순환근무를 정착시키고, 도.시.군별, 직급별 승진기간 차등의 불균형을 해소화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이달 인사시 5급 승진인원을 시.군에 5명 내외를 배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특히 4개 시.군의 사무관급 4-5명의 승진이 예상되는등 도와 시.군간 교류도 매우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80여명의 결원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인사규모는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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