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고가 산.학.관 협력지원체제를 구축해 지역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업계고교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차원에서 교육인적자원부.산업자원부.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산합협력 우수 실업고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고가 우수실업고로 선정된 것은 제주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앞으로 3년간 한국산업기술재단으로부터 총 6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된 협력은 '바이오 식품 및 미래형 산업응용 설비분야의 인력양성'이며 관광조리 및 산업기계과 3학년 학생중 참여 희망자에 한해 바이오 식품 및 미래형 산업응용 설비분야에서의 산학협력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관광산업고와 협력하게 되는 업체는 그린에어알테크, 신영식품, 신흥수산, 오성냉동, 라마다호텔, 퍼시픽호텔, 오리엔탈호텔이며 제주산업정보대학,제주관광대학,제주한라대학과도 협력을 하게 된다.
제주관광고의 한 관계자는 "현장실습 및 산업체 체험학승.창업동아리 활동 등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집중적인 지원으로 산업현장의 적응성 제고를 통한 실업교육의 활성화 및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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