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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단위 지역자율방재단 출범' 연석회의
제주도, '도단위 지역자율방재단 출범' 연석회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4.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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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난해 태풍 '나리' 및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민간자율방재단의 재난관련 활동을 체계화해 효율적으로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자율방재단을 도단위로 확대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정시 읍면동별로 단원을 추가 모집한 결과 572명을 신청받고 기존 단원 433명을 포함 모두 1005명으로 확대하고 도단위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통합편성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30일 제주도본청에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대표(41명) 및 기존의 도지역자율방재단 통합 구성을 위한 소위원회 위원들과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단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도지역자율방재협의회'를 발족했다.

'도지역자율방재협의회'는 5월 중순 '도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갖고 도단위 지역자율방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며 재난발생시 도지역자율방재단으로서 봉사활동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의 사전 예찰활동을 하며  재난발생시에는 경보전달, 주민대피 유도, 차량통제 활동전개, 이재민 및 대피소 관리 등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의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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