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제주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귀포 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공수도연맹(KKF)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제주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귀포 88체육관)에서 '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 중등부와 카데트부(만16~만17세), 주니어부(만18~만20세), 일반부(21세 이상)의 선수들이 대련(쿠미테)과 형(카타)부분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일반남자오픈경기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이지환(송원대학)선수와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병철(부산)선수와의 경기와 +80Kg급에서 역시 김병철선수와 세계선수권동메달리스트 정권홍선수와의 경기 등 빅게임들이 많으며, 남자 단체형에서도 최고의 팀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차선발전의 결과와 지난 1차선발전, 5월에 있을 3차선발전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선수는 제8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8월 말레이시아 사바)와 제19회 세계선수권대회(11월 일본 도쿄)에 국가대표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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