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 6번 친박연대 김창업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김창업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새벽거리에 놓여진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서민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서민의 아픔을 알고, 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고통받는 사람들과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특별자치도 완성 ▲서민경제 활성화 ▲화북-구좌간 해안도로 ▲구좌 당근.감자 가공공장 대형화 ▲아라동 첨단과학단지 구축 ▲동부지역 우편집중국 신설 ▲조천지구 내 역외금융센터 설치 ▲제주 테마파크 시설 확충 ▲중산간 종합복합단지 조성 ▲봉개동 배수관 대형 교체 등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표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의 사촌오빠인 박준홍 녹색회 회장이 김창업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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